현주는 엄마와 재혼한 태식을 짝사랑 하고 있다. 엄마 몰래 태식을 유혹 해보지만 태식은 무관심이다. 한편, 현주
과거 대부호였던 왕할머니의 대저택에 숨겨진 보석을 훔치기 위해 간병인으로 입주하게 된 보영. 보영을 고용한 왕할머니
우울증에걸린새엄마를하루만아들노릇해달라는친구의부탁으로준석은친구의집을방문한다
오키나와로 시집 온 미스즈는 매일 똑같은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고 도쿄를 그리워한다. 그런 와중에 남편 타카오와 함께
전라도 어느 마을, 어려서 똥통에 빠져서 ‘똥례’라는 별명을 가진 ‘나동례’는 신혼 첫날밤 ‘신랑’이 복상사로 죽고
금아랑과 월녀는 약혼한 사이인데, 마을의 세도가이며 간악한 석탈의 딸 유화가 금아랑을 짝사랑한다. 석탈은 유화를 위